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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헌혈하는 사람이 줄었는지
헌혈 독려 문자가 심심찮게 날라온다.

독려 문자와 함께
예전에는 간헐적으로 있던
기념품 1+1 행사도
요즘에는 거의 상시 하는 것 같아
헌혈 인구가 감소했구나 하고
간접적으로 느끼고 있다.
마침 헌혈 가능일이 도래하여
자주가는 역곡역 헌혈카페로 향했다.
역곡역 1번출구쪽 대로변에
이렇게 헌혈카페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헌혈은 고등학생 때 처음 해 보았지만
정기적으로 하기로 마음 먹은 지는
몇 년 되지 않았다.
정기적으로 하기로 마음 먹고 난 뒤
내시경이라든지 접종, 치과치료 등등
헌혈에 영향을 미치는 일은
왠만하면 헌혈 가능 날에 맞춰
일정을 조정하는게 습관이 되었다.

크리스마스 장식도 있다.

예전에 코로나 전에는
일부러 아이들도 데리고 와서
헌혈 하는 거 보여주기도 했었는데
아이들에게 어떤 마음으로
남아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선한 영향력이 조금은
생겼으면 하는 바램이다.
오늘도 전혈을 하고 지혈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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