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아이가 작년부터 갖고 싶다던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올해 생일을 맞이하여 질러 버렸습니다.
실제로 찍어보니 느낌 좋고 디자인도 이쁘고 휴대성도 좋고
무엇보다도 딸아이가 너무 좋아합니다.
폴라로이드 카메라 인스탁스 미니11(Instax mini11)
일렉트로마트에 들러서 여러 제품의 실물을 비교 구경해 보았는데
다를 나름대로 장단점을 가지고 있더군요.
쭉 둘러봤는데 디자인이 귀여우면서 라일락퍼플로 색도 이쁘고
특히 딸아이 선물로 적정한 가격대를 가지고 있는
후지필름의 인스탁스 미니11(Instax mini11)로 확정짓고 인터넷으로 구매했습니다.
가격대는 추가 선택품 포함해서 8만원대 정도 했구요,
구성품은 카메라 본체와 가방, 10매 필름이 들어 있습니다.
가방은 카메라 모양처럼 생겨서 카메라가 쏙 들어가는 전용 가방도 있던데
다른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는 아래 가방으로 선택했습니다.
사용법은 너무 간단합니다.
뒷면 덮개 열어서 필름을 끼우고 전원 버튼 눌러서 그냥 찍으면 되는데
앞면에 있는 전원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렌즈가 튀어나옵니다.
필름 첫 장은 보호필름이어서 아무것도 안 찍히구요 두번째 장부터 인쇄됩니다.
이렇게 남은 장수 표시도 됩니다.
사진이 빈티지한게 감성사진 찍을 때 아주 분위기 있고 좋습니다.
사진 결과가 나타날 때까지 아이들과 두근두근 기다리는 재미도 있고
사진을 핸드폰 속이 아닌 필름으로 담을 수 있어
책상이나 벽면에 장식해 놓으면 폼도 납니다.
모든 제품이 그렇듯이 장단점이 다 있는데요
인스탁스 미니11(Instax mini11) 의 장단점을 적어보려 합니다.
[장점]
빈티지한 감성을 느낄 수 있음
인화된 사진으로 간직할 수 있고 사진첩이나 곳곳에 장식하게 좋고
친구나 가족들에게 선물로 나눠주기 좋음
휴대성도 나쁘지 않고 가벼움
이미지 아래 빈칸에 추억을 적을 수 있음
[단점]
사진 사이즈가 작음
폴라로이드 카메라가 이기 때문에 해상도, 선명도는 떨어짐
색감이 좀 있는 곳에서 찍어야 사진이 이쁘게 나옴
결말
사진 사이즈는 필름은 86mm×54mm, 이미지는 62mm×46mm 입니다.
사진 사이즈가 좀 작은 게 가장 아쉬운 부분이지만
감성으로 모든 걸 커버할 정도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딸아이도 잘 쓰겠지만 제가 더 많이 쓸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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